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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돼지꿈으로 고고씽... 여기를 다녀간건 약 1년이 넘었군요... 2009년 1월 벌렁벌렁님이 제 122차 육사스미 벙개를 치신 곳이기도하지요... 그땐 정말 대박 벙개였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올만에 그 생각이 나서 찾아간 곳... 이집의 메뉴들입니다...

없이 만취가 되었었다. 내 꿈이 신통한 데가 있다고 여러 번 생각했었다. 머리를 퍼뜩 스치고 가는 것이 있었다. 직장동료가 돼지꿈을 꾸고 복권을 샀는데 2등에 당첨되어 장충동 돼지족발 집에 가서 혀가 꼬이고 다리도 꼬여 비틀거리다가 콧잔등이...

그 꿈의 현장. 영동회관 영동왕족발. . 외관은 허름하다... 허름할 정도를 넘어서서 한숨 나올 정도, 뭐야~ 이거~...ㅜㅜ.... . 외관은 정말로... 초 단순... . . . 좁은 주방을 통해서,,, 조금씩 넓히다 보니 안쪽은 넓다. 불 나면 안에 있는 님들 다...

상호는 "돼지 꿈 꾸는집"입니다. 약 3년전부터 20여회 찾았던것 같습니다. 공감대 형성이 가장 쉬운 부문이 사람 입맛 입니다. 아직 7시 이전인데도 귀퉁이 한자리 제외하고는 자리가 빼곡합니다. 3분만 늦었어도 발길을 돌릴뻔 했습니다. 줄서서 기다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