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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추석맞이 돼지 추렴 날짜및 시간 변경사항 일시:9월20일 오후4 시 변경사유:19일(일요일)추석맞이 마을 행사 때문에 멋물 예초작업 관계로 부득이하게 하루 연기함을 공지 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설맞이 돼지고기추렴

몸 추렴 / 도초 엄마들의 이야기 어린시절 자주 듣던 말이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누구네 돼지를 추렴한다거나 모임에서 맛난 음식을 먹기 위해 추렴한다고들 말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키우는 소도 자주 추렴한다고 합니다. 고향에 사신 분들이 우리...

나무 한 짐을 하자면 몇십 리 밖으로 나가야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소작인들의 닭을 예사로 잡아갔고, 자기 집 잔치에 돼지를 추렴시키고는 했다. 그런 그가 흉년이 들었다고 해서 소작료에 사정을 둘 리가 없었다. 그런데 한 해도 아니고 내리 3...

옛날엔 쇠고기나 닭고기 먹기가 어려웠다. 집집에 통시(변소)가 있어서 흑돼지를 키웠다. 제주에서 고기라 하면 거의 돼지고기를 이르는 것이다. 명절 때는 돼지 추렴을 하여 제수용으로 쓰기도 했지만, 여전히 쉽게 먹는 집은 많지 않았다. 더구나 조냥...

도시주민들도 돼지고기를 맛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모진 세월이라 두말없 이 끓여주었다. 좋구나 생각지않던 돼지고기 추렴을하게 된 우리들은 돈을 모아서 배갈도 몇근 떠다가 꿈에도 생각지 않던 설명절을 만끽하였다. 배부르면 집생각을 잊는다 더니...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동네 사람들에게 추렴(出斂)을 하게 하여 잡아먹고 나서, 다시 새끼 돼지를 구입하여 길렀다. 이렇게 가끔 추렴해 잡아먹는 돼지는 도민의 기를 살리는 단백질 공급원이 되었다. 돗통시는 기름진 퇴비를 생산하는 곳 집터를 다질...

넘 올라서.. 고기 반찬을 안 해줬더니.. 반찬 투정을 하네요.. 시댁에... 명절마다 동네에서 돼지 추렴해서 많이 얻어다 먹었는데.. 올해는 돼지값이 비싸서 추렴 안했다 하시궁.. 고기 값 넘 비싸서 못 먹겠다 그러니.. 울 큰아들(?) 수입산이 싸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