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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 읽기 86 - 두견새 소리가 가로 놓였구나 물의 위 2023.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郭公声橫たふや水の上 郭公(ほととぎす)声(こえ)橫たふや水の上 호도도키스 고에요코타후야 미즈노우에 두견새 소리가 가로 놓였구나 물의 위 물의 위에 새의 소리가 가로 놓여 있다. 물의 출렁임과 어울리지도 않고 대기 속으로 스며들지도 않고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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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소나타---두견새 소리 202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추인 달 그림자를 보며 명상에 잠기는데 골짜기에서 들리는 물소리와 소---소란스럽지 않은 밤에 은은히 퍼지는 두견새 울음소리. 나---나비춤을 추듯 너울 거리는 나뭇잎에 그리움을 담아 타---타들어 가듯 보고파지는 님의 얼굴을 달님 속에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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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새 우는사연-이미자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는사연-이미자❤️꙰╋★--------- 달밝은 이한밤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네마음 내가알고 내마음 네가안다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그려 울어예는 소리소리 맺힌사연 님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지는달 새는밤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상사로 병든님을 쫒겨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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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산사에서 두견새 우는 소리를 들으며/ 김충렬 2023.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金忠烈) 본관은 김해. 자는 이언(而彦), 호는 옥호(玉湖). 오랜 옛 절집에 배꽃이 지고 古寺梨花落 고사리화락 깊은 산에는 두견새가 우네 深山蜀魂啼 심산촉혼제 밤이 새도록 애절한 울음소리 그치지 않고 宵分聽不盡 소분청부진 봉우리마다 달은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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