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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鵑花. Azalea . . 두견새가 밤새 피를 토하며 울어, 그 피로 피어난 꽃이라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전설의 노래 진달래 사랑이다. 두견화(杜鵑花)피는 언덕에 올라 풀피리 꺾어 불던~... 내 동무여~! 잡설? '두견화 사랑` 은 장안 홍등가의 인기를 몽땅...

매달려 바람에 하느적 하느적 나부낀다 벌 나비는 사뿐사뿐 쉼 없이 꿀 찾아 드나들고 각종 새들의 지적김소리 소월의 진달래,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어릴 때 많이 입에 달고 살았지 파란 꿈 많던 그 시절 화전도 곱게 부치시고 술도 담는다...

온산을 분홍빛으로 곱게 물들이고 새파란 잎도 없이 덩그마니 꽃잎만 나와 나풀거린다 모진 겨울 다 잊어버리고 봄바람에 한들한들 분홍 드레스 차려 입고 너울 너울 춤을 추네 입술이 새 빨갛도록 꽃잎도 먹어 보았고 화전도 곱게 부치시고 술도 담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