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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들깨두레] 나고, 땀 흘리고, 거두고, 먹고 마시는 꼬순 일상~*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기름을 밥상에 올리는 기쁨 누리니 뿌듯합니다. 내년엔 일터에 복직을 하게 되어 일상이 달라지겠지만 할 수 있다면 계속 이어서 들깨 두레 하고 싶습니다. 저는 올해 처음이라 배운다는 생각에 조금은 소극적이었는데 세 해째, 네 해째 하며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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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삶의 현장 2023.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연과 평화하며 조화롭게 지내는 방식이라 생각해요. 밝은두레 통해 공급받는 밭생산품들은 소농들과 구체적으로 연대하고 있는...소통의 기본과 순환의 방식을 익히며 축적된 지혜를 힘입어 온몸으로 배워가는 삶의 현장이 밥상이라는 것을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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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넓은들두레 예배 알려요. ^^ 2023.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알림 - 하늘 뜻 일상 나눔은 해날 예배 전까지 누리편지로 나누어요. - 하늘땅바다 어린이두레 예배가 새로워집니다. 재범, 겨리, 해숙님이 함께합니다. - 예배 후, 공지훈 공부 있습니다. 나눔 하시는 분들은 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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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 정일근 2021.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회에서 얼굴을 자주 뵙지 못했던 분들이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요. 이렇게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너나 할 것...저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정일근 시인의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이 생각났습니다. 이 각박하고 불안한 세상에 휩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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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덕배움터 중등과정 하루흐름 2024.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업 뜻밝힘, 문학, 역사, 수학, 과학, 영어 등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지혜와 슬기를 배웁니다. 점심식사 밥상 선생님들이 차려주신 점심을 다 같이 둘러앉아 즐겁게 먹습니다. 학교 밥상은 유기농 제철 식재료로 채식식단을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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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알리] 마을 속의 마을, 대안 공동체(2024.5.13)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단위의 두레라는 소규모 공동체가 여럿이 모여 촘촘한 관계망을 만들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형태이다. 이 같은 방식 덕분에 외부의 도움과 지원을 최소화한 자치자족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장철순 사무국장은 “기존에 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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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학 얼과 길'로 돌아본 나의 삶과 앞으로 나아갈 길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다는 뜻이다. 한 시대와 문화를 지배하는 힘에 길들여져 획일화된 결과다.” 74쪽 한몸살이로 사는 삶을 선택하고 와서 경험해 보니 밝은누리가 일궈온 길이 무위와 같고, 삶을 통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진리와 같다고 생각되었다. 품앗이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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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기 - 김동리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들에는 두레논을 매는 한 이십여 명 되는 사람 이 한 일자(一字)로 하얗게 구부려 있고, 논둑에는 동기(洞旗)를 든 사람과 풍물치는 사람들이 너더댓 나서 있다. 해는 바야흐로 하늘 한가운데서 이글거리고 온 들과 산은 눈 가는 끝까지 푸르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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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학연구소를 소개합니다. ^^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화(두레 울력 품앗이)를 토대로 자치 자족 자립하는 마을살림터를 만들고, 마을들이 자율적으로 연대하는 살림생태계를 일군다. 살림학연구소는 2023년 10월 3일, 강원 홍천 삼일학림에서 세움잔치를 하며 태어났습니다. 1980~90년대 한국사회 변혁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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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죽노라(2024. 9. 15)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두레 밥상에서는 모두가 귀한 존재로 대접받기 때문입니다. 그곳에 앉아 잃어버린 본래 모습을 되찾고 싶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것은 늘 시간에 쫓겨 살아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분주함이야말로 도시인들을 사로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