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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문장수업 - (519) 세태를 담은 말 - ⑦ 밥에 얽힌 이런 말 저런 말/ 저자 서정오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등바등하면서 자기 집 아이 공밥 먹는 건 자존심 상한다고 난리를 쳤다. 도무지 말이 안 되는 억지다. 사실은 그 공밥이라는...낸 돈(세금)으로 밥을 해서 우리 아이들이 골고루 나누어 먹는 것이다. 그러니 이건 공밥이 아니라 두레밥이다. 거듭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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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원 시집, <눈 맑은 낙타를 만났다> 2023.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와 같은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대안으로 두레밥 문화를 제시한다. 두레밥은 두레로 일을 하고 공동으로 먹는 밥이다. 두레꾼들...점심뿐만 아니라 오전 참과 오후 참 등을 먹는데, 자신의 집에서 평소에 먹는 것보다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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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2013.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가을 아침입니다. 좋은 님들을 기다리며 마음이 설레입니다. ‘현미채식밥상두레밥’모임을 저희집에서 하기로 했거든요. 현미채식밥상두레밥은 현미채식밥상을 저마다의 집에서 더 나아가 이웃과 그 가치를 나누고자 하는 모임입니다. 산 들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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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식당 보조및 서빙 아주머니 구해요~^^* 200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치 : 서울시 송파구 향군회관 지하 1층 두레밥집 대상 : 25~30대 여성분 (성실하신 분이시면 모두 환영입니다~!) 하는일 : 그냥 한식 찌개류 파는 곳이구요. 점심시간에 서빙 하시고 그 외에는 이것저것 도와주시면 됩니다~ 저희 어머니 가게거든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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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드라마/ 임대수 낭송 임대수 2017.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둠 뒤로 예닐곱 어린사내 하나가 술래처럼 자꾸 숨는다. 울음 물어다 나르던 뻐꾸기둥지 지금쯤 봄 집을 지어 두레밥상머리에 둘러앉은 참 환한 그 집 저기, 저- 여울목 징검다리로 누워 생의 속죄를 앓고 있는 그대 어느 경전의 와불 이신가. 새벽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