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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면 맞으리라 남은 멍은 남는구나 밉다하면 욕하라 가슴에 담아두마 살다보면 상처뿐인 인생 달래주는 손길은 아직도 차가운데 어느 먼 산 봄꽃은 피었다는구나 그 꽃은 가슴의 멍에서도 피우리

대줬더니 "두마디나 차이가 나네.."하면서 살짝 깍지끼고 뺌.. 나는 당황해서 "팀장님 왕손이네요..ㅎ" 하고 내 자리에 왔어.. 21. 늦가을때 쯤에 조촐하게 우리팀이랑 차장님 과장님 다른팀 몇몇이랑 같이 엠티를 갔는데 이때 우리가 회사엠티가 아니라...

한참 멍때리고 저때부터 뭔가 답정너가 진짜 착한가? 막 이런 생각이 듦.. 근데 쓰다보니 점점 답정너보다 태연녀처럼 되어감....... 아 생각해보니까 진짜 태연녀라고 해도 될것같은데 얼마전에 문자온게 완전 답정너st라 그냥 답정너라고 생각하고 써...

준비해두마" "아버지!" "네가 그렇게 원하던 미국으로 보내준데잖아" "싫어요 . 저 절대 미국안가요" "미국가서 다시 공부하고 돌아와"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로 미국같은데 안갈꺼에요" 그렇게, 뒤돌아 막 문앞에 서보이며 나갈려고 문고리를 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