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미니 사과가 전부다 가지치기및 약 살포를 안해서 그런지 해마다 늦서리의 냉해를 입어서 그런지 제철 과일로 주전부리 하면서 노년의 망중한을 즐기며 자연속에서 반자연인 되어 가슴팍에서 터질듯 팽배해진 허황된 견몽일랑은 말끔히 지우고자 했었다...

날 보슬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7일째이자 마지막 후부레기 끝초따는 아지매들의 참가지고 갔다가 앵두를 닮은 돌연변이 똘사과가 빗방울을 머금은채 떨고 있는 모습을 폰카에 담다보니 이용의 노랫말이 떠올라 낙엽되어 지고만 참두릅 나무의 앙상한...

파란 사과는 덜 여물었기에 풋내가 심하게 난다. 원래 맛이 그런 것은 아니다. 더운 여름엔 냉면, 콩국수, 막국수 등 차가운 면을 많이 찾는다. 시원하고 감칠맛 가득한 면 음식은 여름과 궁합이 맞는다. 흔히 먹는 냉면도, 콩국수도 그렇다고 막국수도...

그렇게 두메골을 도착하였다 하얀 승용차가 미끄러지듯 우리 앞을 멈추더니 어여쁜 두 여성분이 내리신다 아주 적절하게 창가에서님과 여름님이 나타나신 것이다 우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시원하게 얼린 물과 스포츠타올이 제일 반가웠다 그리고 이것저것...

가졌던 두메골쌈밥집이 사정으로 휴업하는 바람에 불광역 사거리 대로집으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ㅋ 여기서 잠깐 대로집을 말씀 드리자면... 처음엔(약 10여년전) 테이블 4개짜리 허름한 돼지부속 전문 선술집이였답니다. 그러더니 약 5,6년전 약 100...

우이암~두메골~육모정고개 영봉(우이령길은 통제구역임)으로 연결하려 했으나 여름이라 여기는 생략하고 우이동~하루재~만경대 ~용암문 코스로 가기로 한다. 마지막 산줄기는 족두리봉에서 서남쪽으로 곧장 뻗어 있는 대호통제소 쪽으로 잡았다. <2팀 기념...

29 두메골에서 열리는 강사모의 목요 팀장회의 후 조문건 집사가 강사모 탈퇴를 통보했다. 2012-01-01 이근영 장로, 선우정혜 권사 부부가 하경호 씨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을 퍼뜨린다는 이 유로 송구영신 예배 시 강사모측에 의해 교회출입을 저지당했다...

한통 사과 한개 넣고 척포행 버스에 올랐다. 산양농협앞에 하차 어슬렁 어슬렁 걸어 올라갔다. 다 무너져 가는 양철집은 옛날 방앗간이었나 보다. 가장자리쪽으로 나락도 베어 놓았다. 남해안 중심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통영 산양읍사무소 스포츠파크 펜스...

막걸리 안주로 최상품이였다. 익제님의 빨갛게 잘 익은 사과는 추석선물로 최상품이였고, 배낭에서 나온 막걸리 칡酒는 건원능을...나와서 익제님 승용차로 6명이 편안하게타고 한정식 두메골로 향했다. 1만원짜리 상차림을 푸짐하게 받아놓고 동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