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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산골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어요 ㅎㅎ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도토리묵도 맛있고 능이버섯 좋아하는데 능이백숙 먹으니깐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시인(별빛님)의 축시 시 첫마디...사랑하는 두메산골님(그 특유의 웅변조..) 두메산골님도 웃어 죽겠답니다. ㅋ ㅋ ㅋ 저 케익은...행사를 마치고 하객여러분꼐는 맛있는 "구수산장 묵은지 토종닭 볶음탕"이 나왔습니다. 하객으로 오신 예쁜 세분 식후...

이 두메산골에서 그런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고 싶어 한단다. 그런 탓에 그이는 아내와 의논해 내린 결론이 따로 작은 텃밭을 만들고 여러 종자나 모종, 비료, 농기구를 비치해 놓고 도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기르면서 스스로 농사 체험을 영농일기에...

이 무더위 장작패서 토종닭 넣고 푹 삶아서 중복절기 보양식도 먹고 올막돌막 정원도 가꾸고 꽃도보면서 도랑치고 가재잡아 끓인 국물에 라면사리 넣어 먹고 ㅎㅎ 그저 건강하게 신선공기 마시며 살면 되는 거지 그래도 나는 두메산골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