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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이 빚어놓고 간 보석인가, 두브로브니크의 야경에 혼을 빼앗겨도 좋다 태양이 빛나던 낮의 모습이 선명한 수채화였다면, 밤의 두브로브니크는 검은 벨벳에 보석을 가득 새겨넣은 여왕의 파티 드레스였다. 한낮의 열기를 식혀주려는 듯 아드리아...

수 있었다. ​ 두브로브릭크의 야경 옵션이 취소되었지만 운좋게도 근처에 호텔이 있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야경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두브로브니크 밤 하늘에 가득 수놓은 별들을 덤으로 볼 수 있었다. 육안으로 뚜렷이 구분되는 북두칠성과 북극성도 반짝...

전망대가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는데, 두브로브니크를 떠나면서 후회되었던 한 가지는 밤에 저 전망대에...길이 꼬불거려서 밤에는 올라갈 엄두가 나질 않아서 야경은 포기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럼 돈이 들더라도 밤에는 스르지산...

대로에 조명이 내려 앉아 있었다. 아버님과의 기념사진 야경투어를 나섯던 동반자들의 전체사진. 여행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늦은시간임에도 영업하는집들이 많다. 바닷가에서 바라본 두브로브니크성 성블라이즈 성당 과 시계탑 웅장한 성벽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