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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엄 냄새 / 명준 두세 번 뒤집고 푹 삭히면 엄동설한에도 김이 모락모락 냄새는 향기롭기조차 하다. 새봄에 할아버지 지게에 실려 떠나니 누나도 냉이도 함박꽃을 피우고 나는 된장국 향기에 푹 젖는다.

김옥경 시집 『낮술 한잔할래요』(도서출판 두엄, 2024. 4. 5) ■ 표4 "찢어진 스타킹처럼 대책 없는 날이다". 무작정 떠돌다가 만난 "바다를 배경으로 걸어둔 작은 카페 입구"에는 구원의 손길처럼 "낮술 환영"이라고 걸려 있다. 카페의 주인은 스스로...

두엄출판사의 시집들 1) 바늘귀를 꿰며/ 저자안복수 / 출판두엄 | 2009.5.15.페이지수136 | 사이즈 128*188mm판매가 서적 6,300원 {발문}이응인 시인 <손끝으로 낮은 곳을 보다> 내 유년의 기억 속 어머니의 반짇고리에는 각양각색의 자투리 천들이 수북...

라면에 떡국넣구 대파넣구 겨란두알 넣구 끓여서리 오늘저녁 해결해유

한켜 쌓고, 또 그위에 낙엽, 퇴비, 깻묵액비등등을 쌓는 식으로... 한 10층은 쌓고 단단하게 밟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두엄자리를 만들어두니 든든하네요. 낙엽이 생겨도, 음식물쓰레기가 생겨도, 잔디찌꺼기가 생겨도 이제는 버리지를 않고 그대로...

봉 준비 합니다공작새와황금계 하두싸워서 풀어놓았답니다

고깔모양 진홍꽃이 겹겹이 한 그루 샀어야한디 🤣 날 샜으니 출석부 작성해야지요 남들도 국화 사진 올리는디 남이 장에 가믄 두엄지고 간다고 하잖아유 저도 국화 사진으로 시작 날이 하 수상하니 삼지닥들이 피려고... 천사의 나팔도 계속 피고 지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