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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춘천길(구성포 길 아님!)을 이용하면 길도 잘 뚫려 있고 경관도 워낙 수려해서 여기도 틈만 나면 녹번-둔내를 밥먹듯이 다녀와야 겠습니다, 단골식당도 알아 봐야 겠네요~ ㅋ 찐하고 깊은 가을 만끽했고, 이런거 좀 같이 나누었으면 하는데...

일찍일어난 쌍코가 맥주를 마시오 횡성 권오순수구레인데 여기 맛집이오 수구레국밥에 솥밥 주는데 밥맛도 찰지오 무침은 초장베이스라 쇟입에는 잘 안맞았소 ㅋㅋ 국밥 최고! 둔내에는 태기산 막국수, 단골식당도 맛집이고 횡성에 맛있는거 많구랴 ㅋㅋ

많은 단골들에게 희소식이리라, 필자 부부도 언제던지 가볍게 갈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본점은 부군이, 대연점은 부인이...매년 방문하면 수줍은듯한 미소를 지으며 강원도 둔내 출신 여사장이 서비스로 제공해주던 모습이 올해도 변함이 없다...

건너편, 간판이 있어도 찾기 힘듬.. 만두국 칼국수 칼만두 장칼국수.. 요즘 4,000원으로 가격오름 청국장,김치찌게 : 단골식당 -> 면사무소 건너편.. 가끔 누룽지도 줌.. 순대국 : 옛날집 -> 면사무소 옆.. 예전 맛은 아니나 그래도 괜찮은 편 보신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