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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반의 6월 2주 이야기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기 시작하는 화분도 있어 친구들 앞에서 소개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사진도 찍어 보았답니다.^^ 꽃이 핀 화분은 친구들에게 소개 후 가정으로 보내드립니다. 가정에서도 함께 축하해주시고 정성껏 가꿔주세요.♡ <안전교육 – 장난으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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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회 정책부(오목모둠) -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채경 지음 / 문학동네)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라는 둥의 말은 우스울 뿐이다. 듣지도 않는다. 아이 아빠가 한 번씩 그렇게 말할 때면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세상은 바꿨다. → ‘창백한 푸른 점’인 지구. 캐럴린 포코와 칼 세이건은 7~8년동안 보이저호가 그 지구를 보기 위해, 그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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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로벌경제신문 시니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김창용 외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업으로 시작하는 K의 멘트가 K의 입이 아닌 내 손바닥의 작은 물체에서 흘러나왔다. ‘동업의 원칙, 5만 원 이상……’ - 이게 뭐예요? 그동안 녹음하고 있었어요? K는 잠시 말을 멈추다 이어간다. - 이게 무슨 짓이요? 그렇게 못 믿으면 어떻게 같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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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지옥(地獄)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단어가 동요를 일으키게 한 것이 틀림없다. 석비룡은 단정을 내리고 거침없이 말을 뱉었다. "내가 알기로 등룡왕부의 주인이자 외삼촌인 이황야(二皇倻)께선 인품이 후덕하여 누구와도 원한을 맺을 줄 모르는 분이었소. 그런 까닭에 무림과의 관계 따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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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의 존재 이유, 희망을 부르는 노래 [이흥만론]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맘마 단어만 나열하던 손녀가 어느새 할머니 맘마 주세요 할아버지 꽃구경 가요 또박 또박 문장으로 재롱을 떤다 사랑은 유통 기한이 없다고 했던가 계절이 바뀌고 손녀가 커가고 나이가 먹는대도 아낌없는 사랑 베풀고 사람을 담는 참된 마음 가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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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ue 感性에 자꾸 기대게 된다.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LOVE라는 단어를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피천득의 인연과 강신재의 젊은 느티나무였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한국현대문학 전집에서 강신재 권역의 소설 중에서 1960년 사상계에 발표된 젊은 느티나무 다시 찾아내어 읽고 또 읽었습니다. 사랑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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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3-14 With All My Heart 콘서트 양일 멘트 총정리 2024.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팬둥님들. 품 많이 안 들었어요. 그래도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맘 편하게 가져가셔요! 언제 사라질지 모릅니다👀 ———————————————————————— 하현상 2024 With All My Heart Day 1 20240113 [1: 겨울이 오면] [2: 사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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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短篇小說 외람猥濫된 자와 외람猥濫되지 않은 자 202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생이란 단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기반이 아직은 미력함 에 바람 속에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고 그 흔들림을 멈추기 위해 나름의 뼈저린 기도와 수련으로 극복을 염원하고 있지만, 시시각각 변모하는 얄미운 심정의 검은 구름은 나의 유익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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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인회 청지기, 김종진장로 2024.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는둥 어디로 다 넘어갔는지 계란 지단에 쇠고기 고명 얹은 한 그릇 떡국 한 살 나이와 맞바꾸기에는 가히 없다 고명을 건져내고 쉰 김치 한 줌 얹어 휘휘 저어가며 먹는다 같은 듯 다른 설날 아침 상념이다. / 떡국 신광열목사 귀한 잔칫날 먹던 납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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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가서나마 ‘뭘, 어찌 해볼 거라고..’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생 시작하는 젊은이들도 이 사실을 제대로 대면하라고 배우지 못합니다. 인간이라는 게 젊으나 늙으나, 다들 스스로 속이고 있는 거지요. 중세를 ‘암흑시대’라고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들이 한결같이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