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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농수로 도랑에 나타난 새끼 메기~ 불쌍하다~ 집 앞 논 6월 집 앞 논 7월 집 앞 논 8월 이삭 팰 시기가 됐는지 이제 막 물...몇 발자국 안 걸었는데 땀이 주루룩~ 그냥 집으로 들어왔네~ 8월 말 이삭이 패기 시작했네. 10월 비론 뒤 말게 갠 황금들녁

후 아카이아인들은 마차니다스의 이탈로 지휘 공백이 생긴 적의 통제되지 않은 공세를 그들 앞에 파진 넓은 도랑을 적절히 활용해 격퇴한뒤 도랑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적병들을 모조리 살육했으니 마차니다스 는 추격전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아군이...

작업하려니 허리가 뻐근하다. 장마를 대비해서 미리 우수 도랑을 만들자니 손댈 곳이 너무 많다. 벌써 몇 주간 계속 마당과 텃밭과 꽃밭 가꾸는 일만 해왔는데 별로 표가 나지 않는다. 집 뒤에도 온갖 잡동사니 나부랭이로 가득하여 이것 치우는 일도 하루...

광교산 푯돌’ 이 있는 곳에 닿았다.(15:24) 이곳에서 「상광교 버스 종점」까지는 500m이고, 길은 넓다. 여기서 3분쯤 뒤 도랑 건널목에 닿아(15:27) 쉬었다. 13분쯤 머문 뒤 도랑을 나서(15:40) 16분쯤 뒤 「삼광교 버스 종점」 근처, 버스가 서있던 곳...

\ \ 1. 언제가유? : 2024년 5월 19일(셋째주 일요일) 오전 6시. 2. 어디서 출발혀? : 체육관뒤 한벌초등학교 3. 설마 공짜는 아닐테구 회비는? : 3만 원. 4. 뭐 가져가면 되쥬? : 간식, 식수는 각자 준비하시고, 5. 그래도 궁금한거 있으시면 이 분들에게...

잡을 도랑을 내가 치웠느냐? 어림도 없는 말이다. 그런 건 우리 집에서 아버지도 엄마도 아닌 오빠와 언니의 몫이었다. 나는 팔 남매 중에 일곱째다. 부모님은 딸, 딸, 아들, 딸, 아들, 딸, 딸, 아들을 낳았다. 위로 하나 더 있었다는 풍문이 있었지만...

2022.3.30 수 흐림 2022.6.22 수 2022. 10.17 월 맑음 도랑 공사가 마무리 된것 같은데 쓰레기는 그대로 있다.

추 발끝으로 조근조근 밟아 내리면 잘못 걸려드는 올챙이 거머리 작은 돌맹이들 어차피 속뜻 모르는 놈 찾는 일이다 온 도랑 술렁인 뒤 건져올린 비린내 묻은 秋는 가랑잎처럼 떨구고 비슷한 꼬리의 (송사리)추, (잉어)추, (쏘가리)추만 자꾸 잡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