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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인 “빠리”역에서 해후하여 포옹을 하는 장면은 결말이 매우 애매모호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Happy Ending 같은...표현이 되었던 이 새로운 감성 로맨스 드라마, “남과여“는 이후 “깐느”에서의 그랑프리는 물론이고 아카데미에서도...

등의 결말에서 써니와 영신이 집을 벗어나 귀국하거나 여행할 때의 쾌감보다 본편은 휠씬 확장되어있다. 질문으로 돌아가자면 멜로 드라마 안에서 승자와 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다르게 말하자면 누구의 사랑이 더 무거웠는가 혹은 운명적이었는가...

식상한 결말을 우리에게 내민다. 림병호가 제3세계를 택하는 것에 호응하듯 관객 역시 아버지의 명령에 흠집을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굳이 자문하지 않는다.(차라리 무게를 빼고 제대로 된 오락영화를 만들어야 했다고 날카롭게 꼬집을 뿐이다) 한국문화...

작품소개가 빠지면 안되겠죠? 오픈드라마 남과 여 30화 ’우리도 같은 꿈을 꾸는 걸까’ 입니다. 민용샘은 다리를 저는 복권파는...짝사랑합니다. 네.. 우리 민용샘.. 또 줄창 헛물켜십니다.ㅠㅠ 그리고, 그나마 감사한 훈훈한 결말.. 어찌된 게 작품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