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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에서 스물다섯의 청년 필립은 마흔의 커리어우먼 폴라에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라며 데이트를 청하죠. < 이수 - Goodbye Again > 은 그렇게... 오래된 사랑과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여자의 모습, 그리고 그녀의 선택을 섬세한...

몇년 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식상하디 식상한 제목의 드라마가 있었는데 브람스 음악이 많이 나오려나 해서(사실은...고구마 100개 먹는 느낌이어서, 이미 다 본 사람에게 물어보니 결말도 고구마라고 해 중간까지 보다 말았던 기억이.. 지금 보면...

혹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도 '어떻게든 1부만 다 읽으면' 결말까지는 금방 치고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잘 집중한다면 넉넉잡아...노래 제목으로도 쓰였거든요. 그러고보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역시 드라마 제목으로 쓰였는데... 그쪽이나 이쪽이나...

감정조절이라기보다 감정요리라는 단어를 쓰더라구! 한번읽어봐도 좋을거같아!ㅎㅅㅎ 드라마는 또 누나가 좋아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정주행함..ㅋㅋㅋ 역시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닫힌결말이 최고야…ㅋㅋ 나는 열린결말 너무 안좋아해… 열거면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