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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플라워 / 문인수 시창고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라이플라워 / 문인수 시창고 드라이플라워 / 문인수 마음 옮긴 애인은 빛깔만 남긴다 말린 장미·안개꽃 한 바구니가 전화기 옆에 놓여 있다. 오래, 기별 없다. 너는 이제 내게 젖지 않아서 손 뻗어 건드리면 버스러지는 허물, 먼지 같은 시간들.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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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플라워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라이플라워 최 병 창 철들려면 아직 멀었어 아직도 멀었어 늦게 핀 꽃은 제일 먼저 시든다고 문틈으로 새어 나온 말이 귀를 가렸다 휘휘 내젓는 손가락을 가리키며 시끄러워 내 맘이야 다시 한번 토닥여보라는 눅눅한 장마차럼 주룩주룩 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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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드라이 플라워 외 4/ 안세현 2024.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www.poet.today/4038 드라이플라워 외 4편 / 안세현 드라이플라워 엄마품같이넓은꽃방석으로다시돌아와너희들을품어줄 마른생화 묘비명 검은얼굴로태어나하얀얼굴로간다 남은생은없다부질 www.poet.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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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플라워 2023.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youtu.be/uFuZpTdSaxM?si=ZMvl35uysxyOunDE [드라이플라워] 드라이플라워는 일조시간이 짧은 북유럽에서 꽃을 오래 보존하기 위하여 고안된 것인데,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드라이플라워가 많이 사용되고 있고, 드라이플라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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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자체캔들공예 / 드라이플라워 소이캔들 방향제만들기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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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플라워 / 문인수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라이 플라워 / 문인수 마음 옮긴 애인은 빛깔만 남는다 말린 장미 안개꽃 한바구니가 전화기 옆에 놓여있다 오래 기별없다. 너는 이제 내게 젖지 않아서 손 뻗어 건드리면 바스라지는 허물, 먼지 같은 시간들 가고 없는 향기가 자욱하게 눈 앞을 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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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플라워 2023.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ㅡ드라이 플라워ㅡ 오래된 액자처럼 걸려있는 본래의 향기는 사라졌어도 잎이 찢기고 땅에 떨어져 썩는 일 없는 사랑이어라 차라리 시들기 전에 바싹 말라버린 영혼의 숨결인양 곱게 매달린 서걱한 사랑이어라 누추한 말로를 자초하지 않고도 초라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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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액자.드라이플라워액자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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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플라워 / 청원 이명희 2024.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지러진 명치 혈 빛을 잃은 창백함 가늠하기 어려운 고요한 침묵의 사유 이승의 경계를 넘어 휘청이는 목덜미 꽃잎 문장 한묶음 동여맨 채 거꾸로 선 겹겹 쌓인 맥락脈絡들 헛딛어 기우는 몸 움켜쥔 업業이었어라 세상 밖을 밀려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