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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원작은 아담스 패밀리라 했당. 그래서 또 뮤지컬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수 없었던 터... 뮤지컬은 드라큘라의 바람잡이로 시작되고.... 이 뮤지컬은 출연진 모두가 주인공인듯 비슷한 비중을 둔 캐릭터들이었다 누구하나에만 편중되지 않은... 그래서...

그리고 뮤지컬을 볼때 가장 중요한것중에 하나가 음악인데 이 또한 좋았다. 극이 시작되기전 부터 나오는 인트로(?)부분 부터...다른 출연자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출연진들중에서 가장 멋들어진 노래를 불러준건 로레인 역활을 맡았던...

드라큘라-임태경, 아드리아나-김금나, 로레인-최우리, 반헬싱-김법래, 디미트루-조지훈 뮤지컬 '드라큘라' 는 불멸의 사랑...화려한 무대연출로 그려냈다. 아쉬웠다면 뮤지컬 '메피스토'의 출연진과 화려한 무대연출 방식이 흡사해서인지 특별히 신선한...

스태프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리딩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단 2주간의 한정된 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