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없지만 듣고 보니 성질이 솟아오르잖아. 만일 내 여펜네라면 벌써 반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남의 귀한 딸자식을 단지 마누라...아내에게 살며시 나중에 우리도 아들 하나 낳으면 저렇게 그럴싸하게 돌찬지를 하자고 하니까? 눈을 부릅뜨고서 “돈 있어...

실제로 보니... 생판 거지같구만. " " 흥 ! 누구진 모르겠다만 초면에 참 싸가지 없는 발언이군 ! " 노인이 그렇게 말하자 안대를 낀 남자는 후훗 하고 웃으며 자기 소개를 했다. " 그래요, 내 소개를 아직 안했지. 난 최석 이라고 합니다. 당신을 만나러...

소문만 듣고 눈과 귀를 세우고 두 어 번 보다가 그친 드라마는 세대차이가 층을 지어놓아 도저히 공감을 할 수 없는 청춘 드라마다. 이젠 젊은 층이 즐겨보는 드라마는 더 이상 나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심상하다. 층을 지우지 않는 다큐멘터리나...

소릴 듣고 옆의 50대 아줌마가 한국에서 왔냐고 반갑게 박수련 대원에게 묻는다. (박수련 대원의 일본어는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어 우리로 봐서는 현지인 수준임) 그렇다니깐 자기는 욘사마 팬인데 박수련 대원의 말투가 욘사마를 연상시킨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