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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울때 뜨거웠던 날씨 탓인지 모가 성장이 빠르지 못해서 기계힘 빌리지 못하고. 한손 파종기로 세명이서 일일이 심느라 ㅠ 풀은...조금 넓죠^^) 한줄 한줄 못 줄 치고 심었습니다 조금 남겨진 모종은 비가 그치고 질퍽한 밭이 보슬보슬 마르면 심으려...

맹지라서 4월에 남의밭으로 기계가 안가면 비닐 멀칭 어려워 일찍이 비닐 씌워놓고^~ 유월에 다유들깨 모종내서 심었지요. 그사이 더달간 풀을 테라골드와 라쇼를 섞어서 몇번쳐서 밭을 깨끗하게 관리 하곤 했담니다. 요놈 라쇼가 참깨한테 이상없어서...

밭이랑을 집게 같이 생긴 기계로 빠르게 심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기계를 이랑에 발로 살짝 밟아 5~10센티 정도 꽂은 후 들깨 모종을 들고 있는 푸른길네 옆지기는 모를 뽑아 기계 홈통에 던져 넣습니다. 그런 다음 집게 손잡이를 오무려 들면 흙이 모종...

센터에서 기계 빌려올까 하더니 트렉터 로터리로 하기로 맘먹고 받힐 발판을 짰단다 거금 오만원 든발판ㆍ 어제는 노인들만 사신다고 이웃집에가서 1000평의 들깨를 모두 떨어주고 오더니 우리것도 하니 피곤하겠다 자기도 노인인데ㆍ 오늘은 우리들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