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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우연히고교동창을만나 일억조란일식전문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을 통해 외관상 보이는 건물이 예쁘고 ^^ 깨끗해 보여서 비싸진 않을까??? 하고 걱정을 하고 큰 맘 먹고 들어서니 내부 인테리어가 완전히 진짜 일본을 옮겨 놓은 것 같은 분위기...

실망이 될 수도 있겠다. 그렇게 맵지는 않지만 이 집은 오랜시간을 성업해 오듯 나름대로의 매력적인 맛이 있다 하겠다.(들안길의 밥집이기에 10시 까지 장사함) -시내 조방낙지, 오륙도, 별주부, 기타 프랜차이즈 낙지집이 많은데, 매운걸 그렇게...

초밥 저도 무척 좋아하는데... 여러군데 가봤지만 들안길 쪽에는 `엔`이 좋더라구요 다른 초밥집들도 다들 거의 비슷하잖아요? 근데 엔은 엠뻬라가 굵직한게(저번에도 글 섯던것 같은데...) 회도 두껍고 엠뻬라(제가 제일 좋아하는 광어의 부위)를 초밥...

아니 밥집블로거입니다..ㅋㅋ) 암튼 맛난 음식 알고.. 그것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독도새우 小자.. 진짜 명불허전..ㅎㅎㅎ 이곳 본점 양포수산이 비산동 있을때.. 갑각류는 손도 안대는 녀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