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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서 그려보니 새삼스러웠어요.. 그래도 딸에게 보여주니 캔디를 알아보더군요 노래까지 따라 부르며 ... ♪♬♩~외로워도...나는데 그런데 이렇게 이쁘지는 않던데 ...그러네요 만화책으로 안봐서 그래~얼마나 이쁘고 멋있는데 ...^^* 추억이 새록...

다 사보았죠~~ 어째..왠지모를 향수에 휩싸이며... 한권씩 한권씩 또 들쳐보게 되더이다^^ 들장미 소녀 캔디.. 그야말로 모르는 사람이 없으시겠죠? 이건 만화책으로 더 유명하지만 전 소설로 봤었거든요~ 원작은 소설이라지요// 음.. 지경사에서 나온 3권...

캔디만화에 열올리고 있습니다. 원래 제가 좋아라했던 사람은 바로 "테리우스"였는데.. 제가 현실감이 생긴 건지 "스테아"로 바뀌었어요..ㅎㅎ 안소니 - 앳되지만 웬지 약한 느낌.. 아치 - 멋지고 귀족적이라 저와는 거리가 멈... 테리우스 - 잘생기고...

그녀가 내게 물었다. "캔디라는 만화영화를 아느냐"고..물론, 알고 있다. 어렸을 때 TV에서도 보고, 만화책으로도 보고 그랬다고 답했다. 캔디는 일본작가가 쓴 철저한 Made In Japan만화 이면서도 등장인물들을 보면 전혀 일본사람이 아니다. 그럼 어디...

이거 두꺼운 만화책으로 다 본거 같은데 다시 한번 보고싶어 지네요~ ..

둘 중에 뭐가 더 두근두근(?)거려요?ㅋㅋㅋㅋ 둘 다 한번도 안 봐서 잘 몰라요 ㅜㅜ

TV만화로도 보고 애들이랑 만화책도 주고받고 많이 봤죠...ㅠㅠㅠ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울어 학창시절 만화책을 아직도 소장하고 가끔 보면 너무 행복합니다ㅎ 소녀감성 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