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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말 394 '등골이 빠지다' 2007.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뼈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뇌와 연결되는 신경중추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신경중추에 손상이 올 경우 디스크 및 운동 신경 마비 등의 여러 가지 신체적인 고통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등골이 빠지다`는 견디기 힘들 만큼 몹시 힘이 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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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패딩/등골 브레이커 2017.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모 부담이 크다는 것을 기사로 내면서 '등골 브레이커'를 쓰는 것을 꼬집고자 합니다. 저는 '등골(을) 빨아먹다', '등골(을) 뽑다', '등골(이) 빠지다'는 말은 알고 있습니다. 이 말을 좀 세게 하고자 깬다는 뜻을 지닌 브레이크를 써서 '등골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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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여행 (지리산 종주)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흠뻑 빠지다 보면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다~ 라고 하는 전개와 전두환이냐 사실 좋은 놈이다 라던가 자신이 살아온 길 외에는 생각이란 걸 전혀 하지 않는 보수적이고 보수적이다 못해 선생인 사람들이었다. 그렇지만 이분들이 내게 호의를 베푼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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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한우愛빠지다(약간의 스압) 201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건 등골입니다. 부드럽습니다. 혹자는 치즈맛이 난다고 하는군요. 구위로 인기가 많은 차돌박이지만 썰어내면 육사시미 한상이 완성됩니다. 마진이 빠지기 때문에 이 한상이 2만원 남짓 한다고 합니다. 이제 구이로 가봅니다. 숯불을 올립니다. 정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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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천제단에서 부쇠봉 가다가 백두대간으로 빠지다 2016.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 내려왔다. 저 멀리 나무 사이로 당골광장이 보이고 눈조각 만드려고 뭉쳐놓은 눈뭉치들이 보인다. 긴강이 스르르 풀리고, 등골에서 흐르다 굳은 땀이 다시 녹아 줄줄 흐르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12명 단체팀부터 궁금하여 물어보았다. 망경사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