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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토요일 계방산 등산. 비소식에 망설여지기도 하였지만 바다님이 비가오면 혼자라도 강행한다는 말을 듣고 벙주자격으로 같이 가기로 결정.. 운두령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등반시작 처음엔 비가 오지 않아 6월의 신록을 맘껏 즐기며 룰루랄라...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1,915m (해발 기준,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 산행에 눈밭을 걷고 싶었고 1991년 친구 2명과 셋이서 오른 길을 추억을 생각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랫 동안 마음에 두고는 있었는데 막상 산행을 떠나는 것은 쉽지...

때문입니다!! ^^ 산악회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코로나 사태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세종등산학교가 개교한다는 소식을 듣고 "훗~ 요건 못참지!!" 콧바람 한번 날리고 바로 신청했었는데요ㅋ 이번 기수가 세종등산학교 8기에 해당하며...

쉬는 날 등산이 간다는 소식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막상 산에 도착하여 산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산을 오를 때 다리가 조금씩 아팠지만 팀원들과 힘을 합쳐 정상까지 올라오니 뿌듯했습니다. 등산을 하며 느낀 점은 등산보다 하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