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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자갈밭을 걸어서 만병을 통치하자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라도 맨발로 자갈길을 걷는다면 반드시 효 과는 있을것이다. 췌장암 환자들은 특징이 소화가 되지 않거나 등짝이 아프다고 한다. 등짝이 아픈 이유는 심장이 굳 어있어서 몸에서 심장을 고쳐 달라고 몸부림치는 것이지만 우 리들은 그런것을 알지 못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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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경기 후기 (KT전) 2024.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이프한테 등짝 스매싱을.....ㅎㅎ 끝나고 나서 롤 4강 보다가.. 새벽 3시에 또 환호성을.. (위 아래집 죄송합니다..ㅠㅠ) 지금은 비몽사몽하면 앉아있습니다.. 어제 경기 보고 느낀 점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모비스는 선수 구성상 KT에게 취약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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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에 관한 시모음 3) 2024.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설하 이유 없이 맘이 따갑고 아픈 날 외로움은 언제나 복병처럼 숨어 있다가 오버랩(overlap)된 낯설어진 얼굴 유죄 가녀린 떨림조차 가둬야하는 그리움 무죄 소복한 잠속에서도 머리맡을 저벅거리는 눈 감고도 익숙했던 얼굴 낯설어 송곳 끝으로 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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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의 ‘테스형’ 아니고 금진항의 ‘맑스형’이었다!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 이유가, 우연히 고모집에 들렀다가, 회를 얻어 먹고 후식으로 나오는 대게를 쟁반채로 먹고 시작된 것이다. 대게는 12월부터 5월까지가 集魚 기간이고, 그 이외의 시간은 操業禁止 기간이다. 그런데, 그때는 여름이라서 조업금지 기간이었는데, 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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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시모음 2024.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득 아픈 아내 생각과 밭둑 수숫대와 영글어가는 나락들과 엉뚱한 흑장미 한그루와 처서 백로 지나 오오 바람도 흙도 풀도 볕에 잘 마른 것, 개미들은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들로 나는 두루 그득해져 자불자불 졸리면서 전주 이씨네 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