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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였던 강경남은 8언더파 280타로 강성훈(20.신한은행)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만 2승을 거둔 최경주는 이로써 2005년 5월 SK텔레콤오픈 이후 2년5개월 만에 국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3년 연속 출전한 이 대회...

버 디퍼트를 성공시키며 지난 2000년 슈페리어오픈 우승 이후 2년 7개월만에 우승 컵을 안아 18번홀 주변에 운집한 3천여명의 갤러리를 열광시켰다. 전날까지 1타 차로 쫓고 쫓기는 입장인 최경주와 신용진의 마지막 승부는 엎치락 뒤치락의 연속 이었다...

보이고 있다. 한국오픈 조직위 한승수(오른쪽)가 25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뒤 준우승자 강경남과 함께 디 오픈 출전을 자축하고 있다.한국오픈 조직위 한승수가 25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래이디(1990년 PGA챔피언십), 이언 베이커-핀치(1991년 브리티시오픈), 스티브 존스(1996년 US오픈)에게 각각 돌아갔다. 3...선수들이 있을까?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2004년 US오픈에서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던 어니 엘스(남아공)가...

2011년 디 오픈을 우승했던 대런 클라크가 발렌타인 챔피언십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언급한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의 메이저 대회 우승자 양용은을 비롯한 메이저 타이틀리스트들의 향연이 올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도 펼쳐져 국내는 물론...

가야오픈에서 우승문턱까지 간 경험이 있으니 이번 대회에서는 보다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특히 강경남, 최진호, 김형성 등 올시즌 20대 젊은 선수들이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