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누는 식구를 원합니다. 혼자 밥 먹는 것이 익숙했던 나도, 혼자 보내는 시간을 선호한다는 요즘 20대도, 왁자지껄 떠들며 따뜻한 밥 한 그릇을 함께하는 식구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습니다. 그 어떤 맛있는 음식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식탁...

예수의 일이 될 수 있는 것은 이렇듯 먹이는 표적을 통해서다. 누구든지 올 수 있는 열린 식탁, 디베랴 호숫가의 식탁처럼 아무것도 묻지 않는 따뜻한 식탁, 그 식탁을 통해서 제자들도 자라며 예수의 생명은 이어진다. 언제, 어디서든 그의 사람들을 따라...

무척 피곤해 보이는 아들 또래의 남자가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밥 좀 먹을 수 있을까요? " 물음에 아주머니는 "따뜻한 곳에 가서 앉아 기다려요~ 금방 차려 드릴께요~" 대답을 하고는 주방으로 들어가 밥상을 차려 식탁에 내려 놓았습니다. 직접 구운...

노년의 친구가 아닐까? 살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차 한잔에 우정과 마음을 담아주는 그런 친구가 당신 곁에 몇 명...따뜻한 친구"가 됩시다. 인생의 주소 젊을적 식탁에는 꽃병이 놓이더니 늙은 날 식탁에는 약병만 줄을 선다. 인생 고작 꽃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