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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몰랐는데 의외다

갓떼리누나 노래 여윽시 잘 살려버리기

오후에도 여느때 같이 런링을 하는데.. 따르릉.. 이안삼 작곡가의 세번째 전화가 와 통화 버턴을 누르니 아이고 살아 있구나...ㅎㅎ 황선생 오래 살겠다...? 황덕식 당신이 죽었다 하는데.. 어찌해야 하나? 라고 어느 지인이 알려와 통화하는 거라고...

비겁하게 장을 치면 어떡해요? 한 수만 물러 줘요….” “내 진작에 일수불퇴라 하지 않았소? 장 받으라니까!” 그러는 새 따르릉 전화벨이 요란해 꿈에서 깼다. “여보세요?” 저쪽에서 격앙돼 앙칼진 목소리가 고막을 찢는다. “이봐요 작곡가 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