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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따순기미~권덕리해변~권덕리마을회관 슬로길 4코스에 속하는 권덕리 해변을 지나면, 본격적인 4코스 낭길로 접어드는 들머리가 나온다. 돌아본 권덕리 해변 데크목 계단으로 올라 좌측 해안 사면으로 이어진 오솔길을 따르면, 가드로프가 설치된 좁은...

있다. 따순기미는 해식작용에 의해 깊게 패인 골짜기 지형이 추운 겨울에도 바람이 닿지 않도록 주변 지형이 막아주어 따뜻한 기운이 감돌아 붙여진 이름이다. 코스 낭길의 마지막 부분으로 하늘과 바다의 모호한 경계선을 따라 걸으면 권덕리 해변이...

구멍, 따순기미 등을 지나는 슬로시티 4구간이 잡혔다 - - 망망대해와 짙푸른 물결을 가르고 항해하는 섬사랑7호 - - 청산항을 떠난 지 1시간 여 만에 모습을 보여주는 여서도 - 완도군에는 265개의 유무인도가 있다. 그 중에 가장 오지를 고르라면 누구...

거느린다는 뜻으로 ‘개(蓋)’ 자를 써서 개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봉화산과 천제봉이 개의 두 귀처럼 보여 개섬이라 하였다고도 전해진다. 남부에는 봉화산(烽火山, 335m)·천제봉(天祭峰, 328m) 등 비교적 높은 산들에 의해 암석해안이 발달해...

없다. 느림의 미학에는 안맞는 걸음인 것은 분명하지만 갈길이 바쁘니 어쩔 수 없다. ▲ 따순기미 주민들은 이곳을 따순기미라 부른다. 따뜻한 곳이라는 뜻이다. ▲ 돔터 사람들은 이곳을 돔터라 부는다. 돔터는 감성돔을 포함 각종 어종의 고기를 낚는 곳...

부는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경남 합천군 대병면에 있다는데. 혹시 가는 길이 있으면 한 번 들려보든지. [따순기미] 따뜻한(따순) 곳(기미)란 뜻으로 마을이 산에 둘러 싸이고 양지발라 따뜻하다고 붙여진 이름. 전라도 해남군 회원면 후산리에...

따뜻한 <따순기미>, 호랑이가 있었다는 <범기미>의 이름이 함께 전해오는 달밭기미로 가는 아름다운 언덕길에는 인생의 황혼을 보내시는 남산요양원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신다. 훈훈한 정을 담아 한번쯤 찾아뵙고 오는 길엔 아름다운 우두리 마을의...

이야기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예암산(남산)을 이바구산이라 부른다고도 한다. 그렇다면 이바구는 이야기가 아닌 지명이라 할 수 있다. 예암산(또는 남산)은 산의 모양이 쇠북처럼 생겼다 하여 예암산(隸巖山)이라 이르게 되었으며 여수시 남쪽 해안 가까이...

구멍, 따순기미 같은 정다운 이름도 만난다. 해변 낭길을 몇 굽이 돌아가자 권덕리해변이 모습을 드러낸다. 권덕리마을 뒤로 범바위가 우뚝 서서 위용을 과시한다. 권덕리해변에 도착하니 붉은색이 감도는 바위들이 인상적이다. 권덕리해변에는 작은 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