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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살리려면 끓인 물에 3∼6퍼센트의 전분을 넣어보자. 삶을 때 전분을 넣으면 맛과 향기가 좋아진다. 김빠진 맥주는 비린내 제거에 특효 마시다 남으면 그저 버리게 되는 김빠진 맥주도 사용처가 있다.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최대한 살리려면 국물맛이 진하면 곤란하다. 다시마 국물을 우려서 쓰는게 가장 좋고 멸칫국물을 쓸 때는 멸치맛이 강하지 않게 연하게 우린 것을 사용한다. 마늘, 간장, 고춧가루 등 자극이 있거나 색깔이 나는 양념은 쓰지 않는 게 원칙이다. 소금만으로...

오래되어 딱딱한 떡,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법 연근, 식초를 조금 넣고 삶으면 하얗게 돼 고추냉이, 설탕을 넣어야 매콤해 시든 양상추, 감자와 함께 물에 담그면 싱싱해져 죽순, 쌀뜨물을 넣고 삶아야 부드럽다 떫은 감, 종이에 싸서 며칠만 두면 단감 돼...

물렁물렁하거나 딱딱한 것은 좋지 않으며, 꺾어 봐서 탄력성이 있고 연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맛없는 풋사과로 만드는 ‘밀크 사과’ 맛없는 풋사과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먼저 사과를 깎아 네 토막으로 자른 다음, 속에 있는 씨와 뼈대를 도려내고...

맛을 살리려면 자연 그대로의 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금치의 푸릇한 녹색은 '클로로필'이라는 색소인데, 중조를 넣으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흐물거리게 되고, 식초를 넣으면 누렇게 변해 버립니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거나 소금을...

국물은 멸치나 육수보다는 다시마국물을 우려서 차게 해서 쓰면 새콤한 냉국과 아주 잘 어울리는 산뜻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2. 간장으로 간을 한다. 닭국물을 이용하는 임자수탕이나 아님 콩국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소금간을 해야 국물이 깨끗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