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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XX(울 아부지 이름)아. 니가 딸내미 낳았는데, 내는 축하도 몬해주고... 느그 딸내미가 만날 혼자 놀길래 내가 쫌 놀아줬디. 근데 니가 윽수로 걱정 했나보네. 미안타. 내는 좋은 뜻으로 그런거디. 쫌 있으믄 서울서 아 하나가 올끼그든. 느그 딸내미...

나 딱 보면 2층집에 정원 딸린 집에서 온실속의 화초처럼 귀하게 자란 것 같대 되게 잘살것 같다고 재벌집딸내미같다는 소리도 듣고 부잣집 외동딸같단 소리 자주 듣는데 성격 개차반이라는건가?

생활이라는 뜻을 모르시나... 그리고 여사친 어쩌고는.... 결혼을 생각한다는 30대 중반의 사고방식이 맞나 싶음. 제일 큰 문제는 남자니까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여있다는 거임.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 보면! 으이?! 공도 차고! 여사친도...

수 있습니다. 이런 맛에 딸을 키우나 봅니다. ^^* 잘 아시는 딸내미는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 딸내미가...'처럼 씁니다. 같은 뜻을 지닌 낱말에 '딸따니'가 있습니다. '어린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로 '우리 딸따니가 아빠를 기다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