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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 한 말을 수확할 수 있는 땅' --> '한 마지기' '논 몇 마지기, 밭 몇 마지기'처럼, '마지기'는 농촌에서 농토의 크기를 말하는 단위로서 쓰이고 있습니다. 이때의 '마지기'의 뜻을 알고 계시는 분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 섬지기'라는...

1981년 4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 ▷ 서서히 들어차기 시작하는 아파트…주인잃은 망부석…결국 봉분의 주인공도 먼 길을 다시 한번 떠났다 ▲ ‘ㅇ’자 초가집(1978년 6월 서울 은평구 수색동(화전)) ▷ 수색에서 버스를 내려 화전을 지나다 마주친 ‘ㅇ...

들었다. 육 백미지기라는 말은 이곳의 땅 크기가 볍씨 육백말을 뿌릴 만큼 넓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땅의 넓이가 육백마지기(한 마지기 200평* 600= 약 12만 평) 정도 된다고 해서 불린다고도 한다. 비슷한 얘기로 600 두락( 斗落 1 두락- 씨 한...

돈 6만원을 주면서 “나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네. 경책 한권도, 농짝 하나도 없네. 못난 중이라 옛 어른들처럼 땅 한 마지기도 부처님께 바치지 못하겠네. 적은 액수지만 사중에 보태쓰게.” 하면서 주고는 또 양말 속에 넣어두었던 3만원을 주면서...

여인이 되었습니다. 룻을 보십시오. 이방 여인입니다. 시아버지 죽고 남편 죽고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땅 한 마지기 없습니다. 남의 이삭 주어 먹고 살아야 할 거지같은 가정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을 모시고 끝까지 효도하며 결국 다윗...

있던 거 보릿고개를 넘기려고 장려쌀(고리대금업과 같은 맥락임) 1가마니 빌려먹고 이자 감당 못해 땅 한마지기 빼앗기고 소작농으로 전락하면 6:4(땅주인:소작인) 정도의 비율로 수확한 쌀을 나누면 이놈의 쌀이 꼭 봄에 쌀이 바닥이 나고(4~5월 보리...

낙심하지 말아라! 네 어머니가 동대에게 개가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었단다. 네 아버지께서 일찍이 남겨놓으신 몇 마지기 땅과 집 한 채도 모두 친척들에게 빼앗겨 전매되었단다. 설혹 그때 잘 지켰더라도 요즘 10년 동안의 가난에는 어쩔 도리가...

땅이 별로 없다보니 옥상 화분에서 홍화와 메밀을 키워 봅니다. 울집은 약간 넓다란 사각 화분이 한마지기랍니다. ㅋㅋ 그래도 비록 관상용으로 키우긴 하지만 메밀과 홍화를 마음껏 보고 산답니다. 메밀은 봄에 심고 지금 또 심을거니까 이모작인 셈...

빈 그릇에 물이 고이듯 논둑이 무너져 자갈논이 된 종중 땅 두 마지기를 얻게 되었다. 하늘에서 준 소중한 선물로 받아들였다...유사를 찾아갖다. 일거리 많다고 내 놓은 땅이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벼슬이라도 한 것처럼 시아버님과 남편한테 자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