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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지려고 하지 마라 (갈라디아서 16강) 2025.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가 몇 년 전에 이 자리에서 복음과 종교라는 주제로 설명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우리는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복음이 우리의 체질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체질상 인본의 종교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모일 때마다 반복해서 십자가 은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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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와 이백, 11살 차 극복한 당나라판 브로맨스 2025.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간도 몇 년 되지 않았다. ▲두보가 탄생한 곳이라는 동굴 집 내부. ▲ 두보탄생요에 대한 설명문. 할아버지 두심언도 6품 벼슬을 역임한 유명 시인이다. 신당서(新唐書)에 따르면 두심언은 수도 뤄양에서 오랫동안 봉직했다. 교류가 빈번했던 4명의 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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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경영] 1~30 2025.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 땅 밑으로 스며들게 해서 서서히 사라지게 만드는 격이야. 4. 생각의 공유 흔히 사람들은, 돈을 보태려 하고, 거기에 다시 힘(권력)을 보태려 하고, 나아가 쪽수(사람)를 보태려고 하는데, 딱 거기까지야. 그래서 ‘생각들을 보태는 데’까지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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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찰 및 문화유적 답사기 2025.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북녁땅이고 아, 여기가 평양이구나. 16:30 순안공항에 착륙했다. 역동적인 고구려 강서고분의 백호그림을 형상화한 조형이‘Terminal 2’라는 표지가 있는 공항건물 외부에 부착되어 있다. 공항건물이나 기타 시설들은 아주 깨끗하다.‘국제항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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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그 서러운 이름이여 1 2025.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백만평, 쌀생산량 41만8천톤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쌀이 과잉생산이란다. 쌀을 안 먹는단다. 그렇다면 쌀을 자급하고도 남는다는 말인가? 그건 또 아니다. 최근 5년간 쌀 자급률은 91% 수준이다. 나머지는 수입쌀이다. 강제감축 면적이 딱 거기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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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재여행 차마고도2차(2025.02.21~3.1) 2025.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팀 몇 분을 만났다. 남의 나라에서 아는 분들의 만남이란 참으로 반갑다. - 네째날 2월 24일은 서둘러 떠나는 1차팀과 짧은 인사를 나누고 호텔의 아침을 즐긴다. 1차팀은 너무 빡센 일정(그분들의 말씀) 으로 몸티가 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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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달] 무극대도 无極大道(2권) 8. 죽음의 골짜기에서 만난 신비선옹 2025.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약평(浮雲躍平)이라는 상승신법으로 떨어져 내리며 이를 갈았다. 천하의 모든 밧줄을 구해서라도 기필코 찾고 말 것이라고! 이런 천면사신에게 물욕(物慾)이 지나치다고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무릇 무예를 익힌 무인들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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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가까이서 본 구름재 박병순 선생님 - 진복희(시조시인) 2025.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서적이라는 평을 받을지는 모르나 시조의 신조로서는 당연 없을 수 없는 그 하나였다. 가람 선생은 『낙수첩』에 이런 머릿글로 선생의 만리붕정의 첫 걸음으로서 그 장래를 무한히 빌어 주었다. 이렇게 맺어진 가람 스승과의 인연은 가람 선생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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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건진 아이 (출 2:1-10) 2025.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평도 얻지 못했어요. 그냥 나그네로서 와 있는 그 아브라함을 향해서 이 가나안 땅을 봐라. 동서 남북을 바라보라. 네가 밟는 그 모든 땅을 이 땅을 너의 후손들에게 주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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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봉무 2025.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에는 땅에 발을 딛고 살 수 없는 자들이 있다. 이를테면 천하 어디에도 발을 딛을 수 없는 중죄인이거 나, 아니면 누군가의 복수(復讐)를 피해 항상 숨어 살아야 하는 사람들, 혹은 인간이면서도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없는 불행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