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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한시 개방되는 왕릉 숲길따라 산책하듯 여유롭게 걸으며 특히 경릉과 휘릉 사이 5~6월에 종모양의 흰 꽃이 아래로 흐드러지게 피는 때죽나무 숲길 1.4KM 구간을 탐방합니다 @ 아래 2023.5월16일 후기사진 산들바다 행복걷기 시간 5월 16일(목) 오전...

눈을 들어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찾기 어려운 애정을 두고 보지 않으면 잘 느낄 수 없는 때죽나무 꽃 온 산, 은하수로 빛나는 하늘이 되어 변함없이 세상을 맞이하고 있다 내딛는 걸음 걸음마다 좋은 벗이 되어주고 올려다볼 때마다 나를 위로해주는 때죽...

"때죽나무 꽃 (Snowbell Flower)" 그림 • Liudmila Pisliakova (영국 화가), <Japanese Snowbell Branch>, 2017, 캔버스에 유채, 70 x 50 cm. • 때죽나무 꽃 . • 작가 미상, <Snowbells> on 11 x 14 inch canvas.

이라고 하는데요. 종(bell) 모양의 눈(snow) 같은 흰색 꽃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돼요. 때죽나무 꽃과 쪽동백나무 꽃이 아주 비슷하게 생겨서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쪽동백나무 잎은 길이 7~20㎝, 너비 8~20㎝로 커서 잎의 크기로...

회사 근처에 사시는 형님 집에 잠시 다녀 왔네요. 차를 타려니 제 코를 자극하는 향내가 나길래 뒤돌아서 보니 엄청 큰 때죽나무에 꽃이 단뜩 폈더라구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어제 저녁 출부 작성하려 편집해 놨은데 일찍 잠들어버렸네요...

아직 건재한 금낭화 더덕 삼지구엽초 초롱꽃 더덕 싹이 잘 올라간다. 자생한 매발톱 크레마티즈와 우산 든 여인 꽃길을 걸어 본다. 때죽나무 꽃 뒤를 돌아 봐 주세요. 은방울 꽃 꼭꼭 숨어있어 꽃을 잘 안 보여 준다. 나무들이 우거지니 앞을 가린다...

때죽나무꽃 꽃가지가 늘어져 끝에 꽃이 피어서 귀여워요 마가목꽃은 지고 있네요

꽃이름이'오스테오스퍼멈'으로 나오네요. 대공원에서 찍었어요 꽃 이름 '로벨리아꽃'으로 나오네요.

누구는 활짝 펼친 꽃무늬 양산 같다고 했지만, 나는 앙증맞은 꽃과 열매가 사랑하는 이의 귀에 매달렸다는 상상만으로도 황홀...같다. ​ 봄과 여름 사이, 숲 냄새를 맡으며 나는 때죽나무를 ‘귀 많은 나무’라 부르기로 한다. 귀가 많다는 것은 남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