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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 하얀나비

데크가 놓인 길이 있다. 그 길 따라 산 중턱쯤에 오르면 때죽나무 군락지가 있다. 산 위에서 나는 꽃향기를 따라가면 길 잃을...내는 오솔길 따라 걸으면, 숨이 막 차오를 때쯤 하얗게 핀 꽃 세상을 마주한다. 나뭇가지는 햇볕 따라 몸을 뒤트는지 양지...

몸상태 = 불량. 먼 곳 출사는 = 금물. 걍~~~ 집 앞 마당에서 내가 좋아하는 때죽나무 (꽃 향기)에 취해 봤습니다.

영어로는 'Snowbell'. 흰 종처럼 생긴 수많은 꽃을 이즈음 일제히 피우지요. 아후~!! 저 에너지 하고는... -,.- 때죽나무는 일년에 두 번 잔치를 벌입니다. 꽃 필 땐 진한 향기로 주변의 벌들을 불러 모아 꽃 잔치를 벌이고.. 열매가 익으면 멀리서 새들이...

향기좋은 겸손의 꽃ㅡ때죽나무 (금정산자락에서ㅡ모모수계) 때죽나무 쪽동백나무 때죽나무 때죽나무과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아시아 원산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하얀 꽃을 피우는데 2~5송이씩 모여 소곤소곤 재잘대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중에도 수목원이나 산엘 가면 때죽나무의 향기가 멀리서도 그윽하여 기분을 좋게 만들지요. 이 때죽나무 꽃은 특이하게도 땅을보고 피여 있고, 열매도 땅을 향하여 매달려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때죽나무 열매를 으깨어 빨래를...

위에 때죽꽃 무리 지어 후르르 흩뿌려지는 동안 저 숲길로 떠나간 넋들 돌아온 적 있었을까 ​ 나비가 넌짓넌짓 날갯짓 할 때마다 몸 밖으로 밀어낸 그림자도 환해진 길 오늘은 당신과 서로 마주해도 좋으리 ​ 꽃 진 자리에 새 꽃피네 /藝香 도지현 검은 장막...

이렇게 귀엽고 예쁜 열매들울 맺어주기를 바라는데 요즘 꿀벌들이 정말 드물어요..ㅠ ㅠ 때죽나무에 얽힌 이야기가 넘 많네요! 재미 있어서...^^ 큰 때죽나무 아래에서 올려다 본 펌 사진이에요~ 때죽나무 귀여운 꽃들처럼 은은한 향기가 가득한 하루...

나무, 때죽나무,찔레,아왜나무, 피라칸다,고광나무, 말발도리, 백화등(마삭줄), 개회나무, 쥐똥나무등 계속 피고지고 있다 오늘 가까이서 본 때죽나무 꽃도 예쁘고 향기도 그만이다 종은 매달아 놓은 듯 수많은 꽃이 밑을 향해 핀다 감탄을 자아낼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