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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등분 해서 계란 밀가루 반죽에다 버무려서 땡초 썰어 넣코 부추를 듬뿍 넣코 지졌더니 담백한 부추 맛이 너무 맛있어요 부추를 조금 넣코 지진건 무신 맛? 부추전은 부추 맛으로 먹는건데요 머 부추전. 큰 거 한 장은 큰 사위 막걸리 안주 해라고 갖다...

지인에게서 전화를 받고.. 가뜩이나 비 오는 날, 재즈라도 깔아놓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후딱 준비했습니다. 해물 부추전에 막걸리.. 유희는 막걸리랑은 안 친하니 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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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썰어 넣고 얼큰하게 부쳤어요.

땡초많이넣구부추전 구웠네요. ㅋㅋ

북어계란국 4500원 시락국 4500원 우렁강된장 4500원 해물부추전반죽(2~3인분)🤩 5500원 생미역무침 4000원 잡채 4500원 김파래...이상 5500원 삶은꼬막+양념장😊 6000원 겨울초나물무침 4000원 땡초볶음장(다대기) 4000원 열무산초무침 4500원 간장닭찜...

부추씻어 덤성덤성썰고 당근채썰고 땡초다지고 홍합살도 다져넣었어요 부침가루보다 튀김가루가 바삭해서 튀김가루로 반죽 합니다 올리브유 두르고 바삭한걸 좋아해서 얇게얇게펴서 구웠어요 앞뒤로 노릿노릿하게 짜잔 홍합살이 들어가서 딱 완성된맛이라...

분위기가 그립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니~~그저 하루 하루 열심히 살고 있음에 위안 받네요~~~ 명절이 되면 전 제일 먼저 떠 오르는게 땡초 부추전이랍니다~~ 음식 솜씨가 너무도 없으신 울 시엄니가 그나마 자신 있게 만드셨던 부추전은 제 마음을...

보더니 줄기차게 달라고 외치니~~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반해 버렸나봐요~~ 전 뭐니뭐니 해도 매운 고추 넣고 살짝 부친 땡초 부추전이 입에 딱하고 붙네요~~ 쫄깃하게 씹히는 오징어와 매운 고추와 부추의 환상적인 만남~~ 혀 끝에 전해지는 알싸한 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