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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와 백수해안도로를 가다 2023.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쏘아제낑께 법성포로 도망쳤제. 근디 거그도 왜놈 배가 있거등. 포구를 고것들이 싸 차지해부렀어. 긍게 도망쳤는디 폭풍에 떼밀리다봉게 칠산 바다 한가운데여." 정유재란 때 왜적에게 학살되거나 납치당했다가 기록을 남긴 두 비극의 발생현장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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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속상해요...결혼할땐 다 이런건가요? 2005.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8월 중순쯤 결혼 하거든요... 원래 하고 싶어서 하는 결혼도 아니고, 결혼하라는 아버지의 구박때문에 등떼밀리다 시피 하는 건데, 솔직히 이 나이에 다시 연애 같은 거 새로 시작할 엄두도 안나고, 선봐서 몇번 만나 보지 않고 결혼하는것도 별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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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는 못만나보구---------- 2010.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겨서 주로 남성분들이 사진많이 찍던데 나도 한컷찍고----ㅎㅎ 등산객도 엄청 늘어나서 그냥 두걸음 걷고 쉬고--- 떼밀리다 시피해서 내려 왔는데요. 아뭏든 선녀는 못만났지만 수많은 인파중에는 김선녀, 박선녀, 정선녀는 틀림없이 있었을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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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았던 휴일에~~ 2010.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계를 잘 못보셨다구요~~ 노래교실에 가실때 그러시믄 클나시지유~~^^* 싱거운 소리 몇마디 오가고~~~ 많은 사람들한테 떼밀리다시피해서 가게하는 산행~~ 좀 한가한 길을 걸어야겠지요~~ 녹야원 가는길로 오르다가 녹야원 근처 쉼터에서 곧장 좌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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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여자친구는 권장 사항 **** 2003.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편의 와이셔츠에 약간의 립스 틱 자국만 있어도 남편을 죄인 몰아치듯 잡는 아내들……. 만원지하철에서 이리 떼밀리다 저리 떼밀리다 오죽하면 저렇게 립스틱이 묻었을까? 아유, 가엾어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가. 요괴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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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학생입니다 2010.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특수교사나 도우미 교사들도 교실에 돌아다니는 것이 지극히 드믈고,, 따라서 아이가 중학교 입학한 후로 일반 아이들에게 떼밀리다 시피 하여 점심을 거르고 온다는 것입니다. 달리 도움을 받을 길도 없고, 초등학교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많이 도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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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산행(2010.1.23) 2010.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두 대간 산줄기가 한 눈으로 들어오고 남성 다운 야성과 포용력을 겸비한 명산이었습니다. 왜 그리 등산 인파가 많은 지 떼밀리다 시피해서 올라갔고 정상엔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한 선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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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허물 눈 속에 묻고 2011.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마를 하러 간 나에게 커트만 해주고는 그냥 가란다. 아직 퍼머기가 있어 한 열흘 후에나 파마를 해야 한단다. 등 떼밀리다싶이 밀려 밖으로 나왔다. 집으로 오는 내내 찜찜했다. 그리고 한 시간 후쯤에야 안경 생각이 나서 맞아! 머리 손질하느라 안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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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must go on. 2005.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릴때 까진 쇼를 진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커텐이 내릴 때 받는 박수에 진정한 의미를 둔다고들 한다. 시절인연 따라 떼밀리다 싶이 어머님 뱃속을 뛰쳐 나온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면 죽음이라는 커텐이 내릴 때 까진 연극같은 삶을 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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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2005.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약돌 윤 현 자 채이다 떼밀리다 천길, 벼랑 곤두 박히다 제 한 몸 추스르지 못해 물 무동을 탔지만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 새삼 반갑다 양떼구름. 굽은 길 돌아오며 물 때 적잖이 둘렀어도 청명 날 햇살 같은 상처 몇 점 없으랴 닫힌 귀 환히 열고간 샛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