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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가에서 2023.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또랑가에서 ] 나는, 돌들이 모여 사는 또랑가에 있다 아무 쓸모도 없을 것 같은 돌들이, 물길의 방향을 바꾸고 아무 쓸모도 없을 것 같은 돌들이, 편안한 서식지가 되어 준다 아무 쓸모도 없을 것 같은 돌들이 / 모여 큰돌 사이로 작은돌이 채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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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고 갖고 시퍼서... 202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행의 지절 글//젊은오리 높고 낮은 산으로 가고 크고 작은 강으로 가고 널디 널븐 바다로 가고 깊고 좁은 골짜기의 또랑가역에 마음주고 정도주고 작디 작은 꽃잎에 눈을 마추어 꺽어들고 싶은 마음을 달래이며 어디든 발 닫는데로 나도라 들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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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밭에 물댔어요 2024.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리아파요 ㅎㅎ 세시간 가까이 참외밭에 물대주었어요 남편이 급한일로 출타중이라 비닐하우스 왔다갔다 했더니 지치네요 믹스커피 한잔 하면서 잠시 쉬고있어요 곧 수확할 참외 열매맺을 참외암꽃 비닐하우스뒷편 또랑가에 만첩빈도리가 화~알짝 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