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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녀는 국수당고개의 금빛 사철화와 뒷산의 진달래와 집집이 굴뚝 모퉁이마다 핀 살구꽃을 바라보면서 금시에 처녀 적 기나리¹⁶라도 나올 듯하였다. 시집살이는 할까 말까 한데 호박에 박넝쿨 지봉을 넘누나 한번 이렇게 목청 껏 빼어보고 웃기도 하고...

젊은 남자 한명만 보이네요 저도 너무 뜨거워 가로수쪽 뚝길로 걸었어요 왕복안하고 한바퀴만 돌고 그냥 집으로 들어갈까...될터인데 그러면서 걸었습니다 왕복으로 잘 걷고 들어왔습니다 집에는 일찍 들어왔었는데 씻고 아들 국수 삶아주고 나니 늦었네요

먹으며 담소 나눔 안양천 신정교근처 걷고 오전10시쯤 안양천 뚝길 갈대같은 풀 힌남노 태풍 얼마전 지나 갔는데도 불구하고...깔끔히 됨 구로공단근처 김밥집 10:30분 아침밥 잔치국수 7000원에 아침밥 먹고 김밥집 안 오전 10:30분 아침먹고=>공단내 다...

황량한 뚝길보단 얘깃꺼리가 있음직한 길로 가려고 되돌아 다시 집앞~ 길을건너 고등학교 정문을 스쳐 도서관 앞길로 새로 생긴 전철 철로를 머리에 이고 걸었다오 한참이면 큰집 조카네~ 들릴까? 하다가 빈주머니여서 못 다 가서 새로생긴 공원으로...

옆 뚝길 다리 아래로 이어집니다. 늘어진 수양버들 아래를 걸어갑니다. 자전길과 만나고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무다리를 건넙니다. 천주교 양근성지에 도착합니다. (13시22분) 믿는 종교와 상관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성당 안쪽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갈길은 정해저 있고 대신갈사람은 없겠지 밭뚝길 걷는 심정으로 조심 조심 길고긴 여정으로 여기까지왔는데 남은 인생즐겁게 살다 갑시다

村家) / 조지훈 수숫대 늘어선 밭뚝길로 몰아 놓은 트럭은 배추밭 머리를 돌아 울타리 뒷길을 돌아 어느 촌가집 마당에 멈춘다...입고 와도 금의환향이 이 아니냐. 한잠 든 닭을 잡아 모가지를 비틀고 둘러앉아 한 그릇씩 국수 잔치가 푸지다. 내 뜻...

녹뚝길을 가다가 개구리를 만나면 신기하듯 바라보았고 긴 막대기로 잡으려고 하면 엄마는 못하게 말렸다. 그리고 물가 논빼미에서 뱀이 물살을 가르고 지나가면 기겁을 하면서도 쫒아 가서 잡아야 했다. 건너편 산등성이에서 뻐꾸기가 울어댈 때쯤이면...

10시~오후3시 3. 장 소 : 강서구청앞 광장 (지하철등 대중교통 이용해주세요) 4. 코 스 : 강서구청 근처 낙동강 뚝길을 따라 대저할매국수집까지 5. 참가대상 : 동문(재학생포함) , 동문가족 및 재학생 가족 6. 총걷는 거리 : 10km 7. 내 용 : 참 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