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장소: 뚬벙 일시: 지금 날씨: 덥습니다 동행인: 독 대편성: 40 한대 엇그제 비 맞은 파라솔 말리러 퇴근후 잠깐 담궈봅니다. 파라솔 마르면... 바로 철수 하겠습니다 얼굴은 보여주라. 얼굴봤응게 철수합니다 철수 직전 한마리 더...ㅎㅎㅎ

개학 날 가져가지 못해서, 다음날 집에 와서 부랴부랴 모자라는 풀을 베다가 낫으로 왼쪽 새끼손가락을 너무 많이 다쳤다. 피가 뚬벙 뚬벙 떨어져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으나 아버지한테 꾸지람이 더 아팠다. 이튿날 아침 아버지는 “내가 오늘 건초를 학교...

천사나팔만이, 지금 것 유행했던 노래처럼 나팔꽃 인생을 불러 가며 지내고 있다. 그 꽃나무의 화분은 예전에 밑이 뚬벙뚬벙하게 뚫려진 양옆으로 손잡이가 달린 콩나물시루로 사용하던 옹기(甕器)에 흙을 담아서 만들었다. 그래서 줄줄이 주는 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