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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터를 잃어버렸다. (예 2) 원삼이는 제 벌이터니만큼 제 방구석보다도 더 애가 쓰였다.〈염상섭의 “삼대”에서〉 - 뜨막하다 사람들의 왕래나 소식 따위가 자주 있지 않다. (예 1) 그 사람 요즘 뜨막한 게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예 2...

「형」사람들의 왕래나 소식 따위가 자주 있지 않다. 예전에는 그 버스가 자주 다녔는데 요즘은 뜨막해요.

계속되어 더위에 시달리다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안타깝게 숨지는 경우가 있다. 매미는 가을을 재촉하는 울음소리가 나드니 뜨막하다. 매미도 더워서 울 음이 마른 모양이다. 고춧잎 호박잎도 여지없이 힘 쭉 빠진 모양이다. 폭염에는 우주에 존재하는...

하기'를 뜻하는 우리말. 예로는 '너 혼자 그 일을 하지 말고 친구와 겨끔내기로 하거라'와 같이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뜨막하다: 형용사로 '사람들의 왕래나 소식 따위가 자주 있지 않다'를 나타내는 우리말이다. 비슷한 말로 '뜸하다'도 있다. 예를 들면...

귀띰해 주다. 뚱깃걸음 - 뚱기적거리며 걷는 걸음. 뜨게부부 -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뜨막하다 - 한참 동안 뜸하다. 뜨이다 - 없던 물건이나 숨기던 일이 눈에 드러나 보이다. 뜨저구니 - 나쁜 마음자리. 심통. 뜬김에...

오랫동안 생각해 내지 못하던 일 따위를 어떠한 실마리로 말미암아 깨닫거나 분명히 알다 벌이터 : 벌이를 하는 일터 뜨막하다 : 사람들의 왕래나 소식 따위가 자주 있지 않다 부꾸미 : 찹쌀가루, 밀가루, 수수 가루 따위를 반죽하여 둥글고 넓게 하여...

앙상한 나무가지 바람결 속절없이 우는구나. 가지 말았어야 부르지 말았어야 할 그 곳 나도 모르게 찾아간 머문 자리 햇살마저 뜨막하다. 아무도 없는 외로운 길 홀로 걷는 그 길 갈바람 마저 아리다. 호숫가 서리는 물안개 누군가 내게 다가와 빈 가슴...

남긴 다. 이곳은 보통 새잎이 나오고 나서도 한참 뒤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잎샘추위와 꽃 샘추위 사이에는 한참 간격이 뜨막하다.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에 걸친다. 잎샘추위나 꽃샘추위라는 말은 순수한 우리말인데 정말 신산스럽고 얄미운 현실감 을 유감...

분명하다. *비루먹다- 개,말, 나귀 따위의 피부가 헐어서 털이 빠지고, 이런 현상이 차차 온몸에 번지는 병에 걸린다. *뜨막하다- 사람들의 왕래나 소식 따위가 자주 있지 않다. *생때같다- 몸이 튼튼하고 병이 없다. *함함하다-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