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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초(인터넷에서 자료를 옮김) 2024.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 뜯어 마음을 하나로 묶는 매듭을 지어 將以遺知音. 임에게 보내려 마음먹다가 春愁正斷絶, 사무친 그리움 잦아들 때에 春鳥復哀吟. 봄새들이 다시 구슬피 우네. 風花日將老, 꽃잎은 바람에 나날이 시들어 가고 佳期猶渺渺. 만날 기약 아직 아득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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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문학평론가,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지음 『한국현대시론강의』(서연비람신서 5) 신간안내 2024.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세히 뜯어 읽으려는 시도는 앞으로 젊은 학생들이 이 책의 미비한 수준을 넘어서 깊이 탐구할 만한 연구 영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한국현대시론의 대상은 20세기 이후에 한국 특히 남한에서 창작된 시라는 점에서 연대(年代)의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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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이동민의 '두 스승' 2024.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통 가옥의 명장이 짓는다고 하였다. 명필 서예가와 명장이 지은 전통 한옥은 무척 어울리지 않는가. 그는 일주일 중에 금, 토, 일은 시골의 고향집에 머물면서 옛 선비의 정취를 한껏 즐겼다. 아내는 체본을 받으러 서울에 가지 않고 시골집을 찾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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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힙하게, 책도 보고 관광도 즐긴다 2024.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 만드는 서점 ‘한길문고’ 1987년 녹두서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한길문고’는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 서점입니다. 그런데 2012년 큰 수해로 서점이 문을 닫을 뻔했는데요, 그때 군산 시민들이 힘을 모아 한 달 만에 서점을 다시 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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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적들, 하지만 뒤떨어지는 행정, 안동선비순례길 6코스(역동길) 2024.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 가옥은 전체 모습이 ‘成’자 모양을 이룬다고 합니다. 하지만 6·25전쟁으로 일부가 소실되고 현재는 50여 칸 정도만 남아...역사적 가치까지 사라지지는 않았겠지요. 조선후기 사대부가의 전통적 주거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며 국가민속문화유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