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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산 천막도 갈무리하고 마지막답사중 귀한송이 발견 하나는 고라니가 찹찹? 민달팽이도 낙옆속에서 찹찹? 이눔은 민달펭이 아까운송이 뜯어먹다 딱걸려서 척살?ㆍ

되어 펄럭대는 폐비닐 조각들 우리 모두의 마음 속 숨겨진 상처 마냥 한없이 삐걱거릴 뿐 겨울 동강은 이빨 빠진 늙은이가 뜯어먹다 남긴 풀빵처럼 곳곳에서 찐득거린다 겨울강가에서 겨울바람을 잡으며 / 정세일 겨울이 만든 강얼음위에 네모나게 얼음을...

식신 지장(地藏)에 목기(木氣) 많음으로 상관(傷官)이 되는 것 자식이 발목 잡는 바람에 이혼한 시댁 식구들이 기생충으로 뜯어먹다 시피 하다간 호화 주택 재산이 탐이나선 아주고만 잡아 먹어버리는 것 재혼해선 역시 자식을 둘 두었는데 혼인신고가 안...

라며 아들을 죽여 몸을 구운 다음 반은 먹고 반은 싸서 감추어 놓았다. 음식 냄새를 맡고 침입한 강도들로부터 협박을 받고 뜯어먹다 남긴 아들의 시체를 넘겨주니 강도들이 너무나도 끔직한 광경을 보고 공포로 몸을 떨면서 떠나가 버렸다. (요세푸스...

롬크위 석기와 큰 차이는 없다. 올두바이 석기는 동물 가죽을 찢을만큼 충분히 날카로웠을 것이다. 다른 포식동물들이 반쯤 뜯어먹다 버린 갈빗살에는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미량영양소가 풍부히 들어있었다. 뇌와 골수의 지방은 칼로리마저 높았다. 고기...

아래 널어져 있다가 일어나 보니 얼굴이 벌겋게 익었어요. 얼굴이 뜨끈뜨끈ㅎㅎㅎ 장을 안 봐가서 이틀 동안 햇반에 상추만 뜯어먹다 왔지만 행복했던 1박2일이었어요🥰 이건 변경될 수도 있는 거니까 참고만 하셔요. (🤫여기서만 보고 끝내기) 사장님이...

청풍문화재단지 달리면 시원한데 멈추면 비오듯 흐르는 땀...사진이 없는 오늘 라이딩... 옥순대교 옥순대교 인증 단양,제천은 떡갈비..맛있어서 한참 뜯어먹다 사진 찍는걸 깜빡했어요 (대류리 산버들)

다섯 편의 시를 살펴보자. 평일을 접으면 수요일에 주름이 집니다 월화는 지났고 목금이 남은 오늘 카페에 있습니다 (……) 뜯어먹다 반을 먹고 남긴 빵 같은 수요일 물끄러미 봅니다 (……) 올 것 같기도 하고 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해서 수요일은 점점...

월화는 지났고 목금이 남은 오늘 카페에 있습니다 주유소를 붙잡고 흔들거리는 카페 이 커피는 350밀리리터에 3500원입니다 뜯어먹다 반을 먹고 남긴 빵 같은 수요일 물끄러미 봅니다 햇살을 만지작거리는 오전 11시 간밤에 두고 간 누군가의 안부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