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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가락은 있어 가지고~ㅎ 아마도 전통의 옛맛은 누구나 알 수 없는 아는 사람만 아는 맛! 요즘 사람들 어찌 깊어가는 계절에 단풍지는 깻잎, 콩잎 같은걸 삭혀 시간이 흐를 수록 깊어지는 맛의 진수를 살려 음식을 한다 생각이나 하겠어요. 보기 좋고...

임하윤 장편소설 뭔가 읽을거리를 찾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여러 이유로 번번히 책을 못찾고 되돌아왔다. 딸 책꽂이에 있어서 출근 전에 잠깐 읽어야지 하고 꺼내들었다. 제목과 표지 처럼 그냥 청소년 성장소설이겠구나 싶었고 그 생각이 맞았다. 나의...

올해도 어김없이 알곡을 거둬들이는 계절의 이치에 큰시도 동참한다. 동인들이 피땀 흘려 가꾼 소중한 글을 34집에 모았다. 우리의 글이 누군가의 눈물점을 건드려 뜻밖의 눈물 몇 점 흘리게 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 큰시문학동인회

산행 2023년 8월 23일 토요일 코스: 도심 둘레길 걷기 참석인원: 김옥현, 신동일 (이상2명/존칭생략) 북한산 둘레길- 뜻밖의 풍경은 계절의 경계에서 건질 수 있다. 자꾸만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는 계절.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한여름을 착각하게 만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