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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살 리헌이 엄마 라푼젤입니다. 리헌이는 1년6개월때부터 공공형어린이집을 잘 다니고 있었고 감사히도 그곳에서도 좋은 선생님과 인연이 되어 생활은 어느정도 잘 하고 있었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남자아이이다보니 좁은 방안에 갇혀 지내야...

금발을 길게 늘어뜨린 라푼젤과 조금은 감성적(!)이던 마녀엄마..그렇지만 결국 라푼젤의 마법을 풀어준 왕자님과 해피엔딩을 맞이한다는 라푼젤 뮤지컬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하늘이들 .. 동화책에서 보던 내용과는 조금 다르게 각색되었지만 제법 스토리...

갓난이때부터 17살인가 암튼 거의 성인기까지 걸음마떼고 처음으로 엄마라고 하는것까지 다 봤을텐데 아무리 수단으로 이용했어도 애지중지 맥이고 입히고 머리빗어주고 하다보면 없던 정도 생기지 않았을까 라는 내 생각...

한시간쯤 달려 드뎌 비니맘님과 라푼젤이를 만났어요^^ 인식칩 삽입후 임보맘비니님께 이런저런 정보도듣고 깜찍쪼맹이님도 친절히 도와주시고 인스턴트간식 압수ㅋ당하고 비니맘님이 겁나비싼 껌을 사주셨네요. 첫인상선택용으로가꼬갔다가 한달에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