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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A. 랭보 여름의 푸른 저녁이면 나는 오솔길로 갈 거예요 발을 찌르는 잔풀을 밟으며 나는 꿈꾸는 사람이 되어 발치에서 신선한 그 푸름을 느낄 거예요 바람이 내 머리를 흩뜨리도록 내버려둘 거예여 나는 말하지 않을래요 아무 생각도 않을래요 그저...

Khatia Buniatishvili - Erik Satie_ Gymnopédie No.1 감각 랭보 여름날 푸른 저녁에 나는 들길을 가리라, 밀잎에 찔리고 잔풀을 밟으며 몽상가가 되어 발밑으로 그 신선함을 느끼리. 바람은 저절로 내 맨머리를 씻겨주겠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But love infinite shall mount in my soul; And I will go far very far like a gypsy From Nature happy as with a woman ❁ 감각 - 랭보 여름의 상쾌한 저녁 보리 이삭에 찔리며 풀밭을 밟고 오솔길을 가리라 꿈꾸듯 내딛는 발걸음 한 발자국마다 신선함...

참모습을 만 www.yes24.com 아르튀르 랭보 시집 〈나의 방랑〉 문학과지성사 | 2014 조숙한 천재의 감각’과 첫날밤’ 조숙한 천재의 감각’과 첫날밤’, 문화스포츠 www.hankyung.com 감각 / 아르튀르 랭보 『한국경제/고두현의 아침 시편』 ▷원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