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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서둘러 헬스장으로 내려가고 새로 들여온 큼지막한 기계에 올라가 10Km를 채우고 내려왔다. [51:40] 벤치에 앉아 신발끈을 풀고 있는데 아까부터 주변에서 운동하던 영감님이 슬그머니 곁에 와서 앉더니 말을 건낸다. '아이고 이런 또 문제가 생겼나...

나 항상 하는 런닝머신자리있거든? 근데 가끔 그 자리에 모래떨어져있엇는데 걍 그 자리가 좋아서 함 ㄱ근데 나 헬스장오면 30분...나 맨날 힐끔거리는것도 짜증나서 저아닌데요? 이거 여기서만 신는다고 신발바닥도 보여줬는데 왤케 짜증나냨ㅋㅋㅋㅋㅋ

헬스 2주차 헬린이 인데 런닝머신 타다보면 정강이쪽 근육이 굳는느낌?뻑뻑해지면서 아픈데 초반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아니면 자세가 잘못됐다던가 신발이 안맞는다던가 하는 외부적인 영향때문에 그런건가요?

밑창 딘단한 아쿠아슈즈ㅋㅋ........... 주변 다 찾아봣는데 이거 말곤 신발이 업슴 피티 받은지 이주치 아직 실내용 운동화 구비 못함 사진은 인터넷 검색 실제는 색은 무난 회색갈쓰고 구멍뽕뽕 뚫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