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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쌤이에요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영어는 그닥 잘 하지는 않고 잘하고 싶은 영어쌤입니다. ^^ 참, 레이첼이라는 닉은 영어학원에서 쓰는 제 이름이랍니다. 오전에 영어유치원을 운영하는데 저는 6세반 담임이랍니다. 사진은 지난 추석행사 때 찍은...

ㅎ 저번주 토욜에 민지 친구들이랑 쿵푸팬더 보러 갈때 입혀갔어요. 민지 왼쪽 눈옆에 흉터 보이죠? 얼마전 비오는 날 영어학원 버스 타다가 넘어져서 다리도 좀 다치고, 얼굴도 다치고... 안경을 끼고 있어서 많이 놀랬었어요.. 이만한걸 다행이라고...

지나고 다시 수요일이 되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영어학원을 끝내고 4시 즈음에 집에 온 소은이는 책가방을 소파 위에...보이지 않은 시간이 벌써 6시간째라고 제발 찾아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레이첼 아빠는 어떤 단서를 찾기 위해 아이 부모에게...

좋아하고 영어 실력도 쭈~욱..쭉..올라갔다더라...모모..카더라도 넘 많아서...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그냥...말씀에..글쎄요...라고 했다...그럼..한번 뵙죠...라는 말로 바뀌어..레이첼샘을 집에서 뵙게 되었다...첫인상은 단정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