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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18신인문학상 소설부문 당선작] 박록삼 2024.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끔씩 집에서 마주칠 때마다 늘 불안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던 아빠는 어느날 나에게 “수연아, 산울림 6집이 나왔다는디 레코드점 같이 가보자.”고 말했다. 음악은 내 삶에 별 비중이 없는 일이 되었다. 나는 혼자 가서 사라며 답했고, 아빠의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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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oung ones 2024.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팬 클럽 CRFC(Cliff Richard Fan Club)는 영화 ‘더 영 원스’를 보고 그의 매력에 반한 여고생 7명이 1965년 청계천의 레코드점에 모여 결성한 팬클럽으로 경기여고, 이화여고, 숙명여고, 진명여고, 정신여고 등으로 열기가 번져 회원이 한때 2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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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주공지] 9월 11일(수) 히드락! 2024.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에 있다가 겨울 즈음 휴가를 나왔습니다. 어떠한 이유였는지 수원역에 내려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당시 수원역 레코드점에 처음 보는 포스터들이 잔뜩 붙어있었습니다. 거의 도배된 수준이었지요. 급진적이고, 과격하지만, 전통과는 달라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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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2024.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빨래 흔드는 바람을 타고 정류장 파란 의자에 앉아 버스 기다리는 여자의 귓속으로 흘러들어 간다 지금은 없어진 오레된 레코드점 오래된 레코드에서 아주 오래전에 흘러나온 음악이 아직도 집과 골목 사이를 흘러 다니고 있다 - 빵집을 비추는 볼록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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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만약 반대로... 2024.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방신기 일본 앨범 나오는 날 레코드점 가서 샀을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가끔 JYJ가 SM에 남고 다른 2명이 S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면 어땠을지 상상하는데.. 상상은 자유로우니까, 제 상상에서는 남은 두 분이 지금처럼 활동하지 못했을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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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3집 [하늘과 바보] 블랙반 LP 예약 안내 2024.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어야 했던 비운의 정규 3집 [하늘과 바보] 이원재의 3집 [하늘과 바보]는 앞서 언급했던 대로 대중에게 제대로 홍보되기도 전 레코드점에서 사라져야만 했던 비운의 작품이다. 음반이 발매되자마자 타이틀곡 ‘푸른 하늘’의 가사를 문화부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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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신나라레코드점 일산점 팬싸인회 후기 2012.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빠가 차태워주셔서 왕복50분걸렸지용ㅋㅋ 암튼....제가 학생증을놓고와서 언니한테 학생증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했구용,,,ㅜ 못들어갈뻔,,,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자리 앉자마자 민압이 발견해서 인사하다가 민압이가 포스트잇 빌려달라고해서 가방 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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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2]음악중심 사녹&본방 일산신나라레코드점팬싸인회 2011.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단!!음악중심!!ㅎㅎㅎㅎㅎㅎ 음악중심에 8시에출발해서10시30시??정도에 수x이랑 다x이랑 진x랑 나랑!!!도착햇는데요! 내번호 8번!!!ㅜ얼마나감격스럽던지..ㅜㅜ 11시부터12시까지 홈플러스에서 찬희오빠에게줄 선물을 정성스럽게이것저것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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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 Campbell -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국에서도 현지 FM음악방송이나 레코드점에서 이 노래가 자주 들려올 만큼 아직도 미국팝팬들에게 인기있는 올드팝/컨트리곡 입니다. 프랭크 시나트라가 생전에 이곡을 사랑노래(torch song) 중 최고라고 격찬하였지요. 함께사는 연인에게 떠난다는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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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Were The Days_ Mary Hopkin 2024.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나 두 명이 LP 해적판을 사오면 전축으로 내 돈 안들이고 각종 팝을 섭렵하였는데 이 판은 사오질 않아 부평시장에 단골 레코드점에 가서 어마어마한 가격에 라이센스 판(수입품)을 구입하였다. Those Were The Days와 Good Bye 두 곡이 좋은데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