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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수도 없어서 그대로 의자 다리 끄트머리에 똥꼬가 찔린채로 꿋꿋하게 편지까지 작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블러드...고장나서 건드리기도 전에 스르르 자동오픈. 정상윤 관객들 눈치보며ㅋㅋㅋㅋ 조심스럽게 문을 다시 닫고 열리지않게 문고리를...